출퇴근길 붐비는 지하철, 좀 더 편하게 갈 수 있을까?

출퇴근 시간 수도권의 지하철은 항상 발 디딜 틈 없이 혼잡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붐비는 지하철은 우리에게 불편한 존재였지만 코로나를 겪으며 “혼잡”은 안전과도 연결된 주제가 되었습니다. 지하철의 열차별, 칸별 혼잡도를 미리 알고 열차의 탑승 시간이나 탑승 칸을 선택할 수 있다면 조금이라도 편하게, 안전하게 출퇴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언제 어떤 칸의 사람들이 많이 타고 내리는지 알 수 있다면 상상이 현실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텐데…"

SK텔레콤의 지하철 혼잡도 데이터는 이런 일상의 고민과 상상에서 출발하였습니다.

PUZZLE의 지하철 혼잡도는 출발역부터 도착역 사이에 언제 사람들이 많이 타고 내리는지(경로 혼잡도), 각 열차별로 어느 칸에 이용객이 많고 적은지(칸 혼잡도) 통계성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또 현재 운행 중인 열차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혼잡도',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역사 및 선로 주변 기지국 또는 지하철 객차(칸) 내 AP와의 모바일 통신 이력을 토대로 이용객들의 승하차 및 혼잡도 데이터를 생성합니다.

데이터 생성 방법

데이터 생성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볼까요?

데이터 기준

SK텔레콤의 기지국 및 WiFi 정보와 공공 열차 운행 정보, 시간표 정보를 결합하여 지하철 이용 패턴을 추정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열차별, 객차(칸)별, 역사별 혼잡도 정보를 산출하였습니다.

지하철 혼잡도는 국토교통부의 지하철 혼잡도 기준을 따르고 있으며, 한 칸의 승객 수가 160명일 때를 100%로 환산하여 제공됩니다.

지하철 혼잡도 기준 *지하철 한 칸을 기준으로 합니다.

제공 대상

수도권 지하철 1~9호선, 신분당선 및 공항철도

'지하철 혼잡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경로 혼잡도

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도착역에 이를 때까지의 경로별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후 6시 20분, 강남역에서 신도림역으로 가는 열차는 혼잡한 상태로 출발하나, 일부 구간에서는 보통 수준의 혼잡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혼잡도가 보통으로 다소 여유로워지는 사당역에서 앉아갈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열차·칸별 혼잡도

역으로 진입하는 열차의 열차 전체 및 칸별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후 6시 10분, 퇴근을 위해 강남역에서 신도림으로 가는 교대행 열차를 기다립니다. 지금 들어오는 열차는 4~9번 칸이 모두 붐비는 상태로, 해당 칸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0분 정도 기다리면, 각 칸별로 조금씩 여유가 생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3번 칸 또는 9~10번 칸이 다른 칸에 비해 여유가 있습니다.

'지하철 혼잡도', 이렇게 적용되었습니다.

A.(에이닷)

SK텔레콤의 나만의 AI 개인비서 A.(에이닷) 앱에서 PUZZLE이 제공하는 지하철 열차 혼잡도와 칸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타지하철

서울교통공사 또타지하철 앱에서 PUZZLE이 제공하는 지하철 열차 혼잡도와 칸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종결자

지하철 종결자 앱에서 PUZZLE이 제공하는 지하철 칸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공 데이터

열차·칸 혼잡도(3개월 통계) API

최근 3개월 간 지하철 이용 이력을 기반으로 호선, 방향, 일반/급행, 요일, 시간대(10분), 구간별 혼잡도를 제공합니다.

실시간 열차·칸 혼잡도 API

운행 중인 열차의 열차 번호별 실시간 혼잡도를 제공합니다. 현재 수도권 2호선, 3호선에 대해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22년 9월 기준)

경로 혼잡도

출발지-목적지 경로에 대한 구간별 혼잡도를 제공합니다.

출구별 통행량 API

지하철 역사의 출구별 통행량을 성별/연령대, 시간대로 구분하여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