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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 개통 후 양재역→신사역 지하철 이용
SK텔레콤
2022년 5월 28일에 신분당선이 연장 개통되었습니다. 광교에서 신사까지 최단 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이 연장되면서 승객들의 지하철 이용 경로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지오비전 퍼즐의 ‘지하철 혼잡도’ 데이터로 특히 양재역에서 신사역으로 이동할 때, 3호선과 신분당선 중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지 실제 탑승객들의 데이터를 통해 확인해 보았습니다.
[신분당선 개통 노선도]
양재역에서 신사역으로 이동 시 새로 개통한 신분당선을 이용한다면 대략 7분 정도(4정거장)가 소요되고, 3호선을 이용한다면 11분(5정거장)이 소요됩니다. 신분당선 이용 시 4분을 절약할 수 있지만 요금은 두 배 이상 더 비쌉니다.
양재역에서 신사역으로 이동하는 승객들은 어떤 경로를 더 많이 이용했는지 호선별 이용 건수를 알아보았습니다.
[호선별 이용 건수]
2022.10.14~2022.11.30, 3호선 및 신분당선
2022년 10월과 11월의 이용 건수를 살펴보면 신분당선 대비 3호선을 이용하는 건수가 2~3배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간대와 관계없이 양재역에서 신사역까지의 구간은 3호선을 이용하는 승객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의 격차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양재역→신사역, 시간대별 이용건수]
2022.10.14~2022.11.30, 3호선 및 신분당선(평일 기준)
신분당선 대비 3호선 이용 건수는 출근 시간대에 최대 1.5배, 퇴근 시간대에는 최대 3.9배 수준으로 3호선의 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출근 시간의 경우 4~5분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양재역에서 신사역으로 가는 신분당선과 3호선의 혼잡도는 어떻게 다를까요? 출근 시간(오전 8시)과 퇴근 시간(오후 6시) 양재역에서 출발하여 신사역으로 향하는 신분당선과 3호선의 역사별 혼잡도를 살펴봤습니다.
[양재역→신사역, 오전 8시 탑승 기준 경로 혼잡도]
2022.09.01~2022.11.30, 월요일
오전 8시에 양재에서 출발하는 3호선에서 모든 역이 혼잡도 2단계로 유사한 반면, 신분당선은 양재역이 매우 혼잡하며 이후 점차 여유로워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양재역에서 신사역으로 이동할 때 오전 8시에는 신분당선보다 3호선을 이용하는 것이 좀 더 여유롭게 갈 수 있어 보입니다.
[양재역→신사역, 오후 6시 탑승 기준 경로 혼잡도]
2022.09.01~2022.11.30, 월요일
3호선과 신분당선의 경로 혼잡도는 반대의 양상을 보입니다. 3호선은 혼잡도가 점차 증가하여 고속터미널역에서 가장 혼잡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신분당선의 혼잡도는 점차 감소하여 신논현역부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퇴근길의 경우 3호선의 혼잡도가 높고, 신분당선이 더 한산하지만 신분당선 이용 요금이 1500원 더 비싸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서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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