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인생에서 가장 비싼 쇼핑이라 불리는 부동산. 큰 금액이 오가는 탓에 작은 변동에도 커다란 손익이 발생하여 신중에 신중을 더해 선택하게 됩니다.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손쉽게 부동산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2~3개월 전 정보로 산출된 후행 지표인 경우가 많습니다. 생생한 부동산 뉴스는 현장에서 직접 발품을 팔아야만 알 수 있는 정보일까요?

매주 변화하는 전국의 부동산 컨텐츠, 지오비전 퍼즐의 ‘부동산’ 데이터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제공 대상

전국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 (2023.10.09 ~ 2023.10.15)
수도권 : 서울, 경기, 인천
비수도권 : 수도권 지역 외

지난주 부동산 관심은 어땠을까?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부동산 통화량 변화]

지난주 부동산 관심도는 전국적으로는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며 지지난주에 비해 0.51% 상승하였지만, 지지난주에 비교해 상승폭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역시 1.69%로 양호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지난주의 6.38%에 비해 상승률이 다소 둔화되었습니다.

반면, 비수도권은 2.38%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이 역시 지지난주의 10.29%에 비해 상승세가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지난주 전국 시/도 부동산 관심은 어땠을까?

[전국 시/도 단위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

지난주에는 광주광역시가 9.5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통화량 증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뒤이어 충청북도가 5.12%, 울산광역시가 4.2%, 그리고 대구광역시가 4.18%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몇몇 지역들은 통화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라남도가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는데, -3.93%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역시 -3.78%로 통화량이 감소하였고, 강원특별자치도는 -2.31%로 감소하였습니다.

지난주 가장 관심이 집중된 수도권의 지역은 어디일까?

[수도권 지역 부동산 통화량 Top 10]

지난 한 주간 수도권에서 부동산 통화량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경기도 의왕시로 지난 반년 대비 15.89% 많은 통화량을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가 12.93%의 통화량 상승률로 두번째 순위를 차지했으며, 세번째로는 인천광역시 동구가 11.21%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외에 경기도 광명시, 서울특별시 중랑구, 서울특별시 용산구, 인천광역시 중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등이 상위 10위 안에 포함되었습니다.

경기도 지역이 상위권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도 각각 두 지역씩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지역에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