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인생에서 가장 비싼 쇼핑이라 불리는 부동산. 큰 금액이 오가는 탓에 작은 변동에도 커다란 손익이 발생하여 신중에 신중을 더해 선택하게 됩니다.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손쉽게 부동산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2~3개월 전 정보로 산출된 후행 지표인 경우가 많습니다. 생생한 부동산 뉴스는 현장에서 직접 발품을 팔아야만 알 수 있는 정보일까요?

매주 변화하는 전국의 부동산 컨텐츠, 지오비전 퍼즐의 ‘부동산’ 데이터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제공 대상

전국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 (2024.03.11 ~ 2024.03.17)
수도권 : 서울, 경기, 인천
비수도권 : 수도권 지역 외

지난주 부동산 관심은 어땠을까?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부동산 통화량 변화]

지난주 전국 부동산 관심도는 5.14% 상승하였으나, 이는 지지난 주의 7.59% 상승에 비해 상승 폭이 줄어든 경향을 보였습니다. 수도권 부동산 관심도 역시 상승하였으나, 8.72%에서 6.17%로 상승률이 둔화하였습니다. 한편, 비수도권은 5.49%에서 1.56%로 상당히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지난주 전국 시/도 부동산 관심은 어땠을까?

[전국 시/도 단위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

지난주 전국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을 살펴보면, 전북특별자치도가 9.15%로 가장 높은 통화량 증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서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각각 7.78%, 7.23%로 통화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그다음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특별시가 각각 6.79%, 6.04%의 통화량 증가를 보였습니다. 경상북도는 5.87%로 증가하였고,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4.08%의 증가를 보였습니다. 또한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3% 수준의 통화량 증가가 발생했습니다. 반면에, 충청북도에서는 1.53%의 통화량 감소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통화량이 증가하였으나 충청북도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가장 관심이 집중된 수도권의 지역은 어디일까?

[수도권 지역 부동산 통화량 Top 10]

지난 한 주간 수도권에서 부동산 통화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경기도 연천군으로, 통화 변화율이 33.47%를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이 증가한 지역은 인천광역시 계양구로, 통화 변화율이 28.91%를 기록했습니다. 세 번째로 통화량이 많이 증가한 지역은 경기도 구리시로, 통화 변화율이 20.45%를 기록하였습니다. 경기도 지역이 총 6곳(연천군, 구리시, 동두천시, 군포시, 시흥시, 포천시, 김포시)으로 볼 때, 그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인천광역시 지역(계양구)과 서울특별시 지역(은평구, 강서구) 각각 1곳, 2곳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로 볼 때 지난주에는 경기도에서 부동산 관련 통화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