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4월의 첫주가 시작되며 전국의 벚꽃이 활짝 만개했습니다. 더불어 4월 5일부터 6일까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도 시행되었습니다. 날씨 좋은 4월 첫주, 과연 전국의 부동산 날씨는 어땠을까요?

제공 대상

전국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 (2024.04.01 ~ 2024.04.07)
수도권 : 서울, 경기, 인천
비수도권 : 수도권 지역 외

지난주 부동산 관심은 어땠을까?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부동산 통화량 변화]

지난주 부동산 관심도는 전국적으로는 약간 상승한 0.05%를 보였습니다. 수도권은 지지난주에 이어 2.54%의 상승세를 지속하였습니다. 반면 비수도권은 -3.1%로 지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동안 동조화되어 움직이던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부동산 관심도가 지지난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탈동조화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주 전국 시/도 부동산 관심은 어땠을까?

[전국 시/도 단위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

지난주, 전국 각 지역의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5.09%의 변화율로 가장 큰 증가를 보였으며, 이어서 인천광역시가 4.3%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전라남도 역시 3.6%의 변화율로 통화량이 증가했습니다. 한편 경기도와 서울특별시는 각각 1.85%, 0.64%의 통화량 증가를 보였습니다.그러나 그 외에 많은 지역에서 통화량 감소가 있었습니다. 대전광역시가 -8%로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으며, 세종특별자치시가 -5.28%로 두 번째로 높은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충청남도가 -4.58%의 통화량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또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등도 각각 -3.87%, -3.67%, -3.52%, -3.13%의 통화량 감소율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경상북도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충청북도, 경상남도, 강원특별자치도는 각각 -0.46%, -2.32%, -2.5%, -3.02%의 미세한 통화량 변화율을 보였습니다.

지난주 가장 관심이 집중된 수도권의 지역은 어디일까?

[수도권 지역 부동산 통화량 Top 10]

지난 한 주간 수도권에서 부동산 통화량이 가장 크게 상승한 지역은 경기도 연천군으로, 지난 반년 평균 대비 27.85% 증가한 통화량을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18.42%로 상승하였으며, 세 번째로는 경기도 동두천시가 16.1%의 통화량을 보였습니다. 네 번째는 경기도 가평군이 15.36%로, 다섯번째로 인천광역시 옹진군이 15.2%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경기도 오산시 12.28%, 경기도 양평군 10.11%, 경기도 양주시 9.08%,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8.83% 순으로 통화량이 상승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특별시 금천구가 지난주 대비 8.72%로 증가하여 10위 안에 들어왔습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10위권 지역 중 경기도가 6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광역시가 3곳, 서울특별시가 1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 최근 수도권에서 서울특별시에 비해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지역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