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인생에서 가장 비싼 쇼핑이라 불리는 부동산. 큰 금액이 오가는 탓에 작은 변동에도 커다란 손익이 발생하여 신중에 신중을 더해 선택하게 됩니다.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손쉽게 부동산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2~3개월 전 정보로 산출된 후행 지표인 경우가 많습니다. 생생한 부동산 뉴스는 현장에서 직접 발품을 팔아야만 알 수 있는 정보일까요?

매주 변화하는 전국의 부동산 컨텐츠, 지오비전 퍼즐의 ‘부동산’ 데이터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제공 대상

전국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 (2024.04.08 ~ 2024.04.14)
수도권 : 서울, 경기, 인천
비수도권 : 수도권 지역 외

지난주 부동산 관심은 어땠을까?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부동산 통화량 변화]

지난주 부동산 관심도는 전국적으로는 -5.2%로 지지난주에 비해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수도권은 -2.9%로 지지난주에 비해 조금 덜 감소하였고, 비수도권은 -6.57%로 지지난주에 비해 더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지난주 전국 시/도 부동산 관심은 어땠을까?

[전국 시/도 단위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

지난주 전국 시도별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에 대해 알아보면 모든 지역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11.86%로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이를 제외하고도 전북특별자치도의 -9.33%, 대전광역시의 -8.99%, 세종특별자치시의 -8.57%, 그리고 광주광역시의 -8.03% 등 다수의 지역에서 통화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인천광역시와 서울특별시, 경기도, 전라남도 등 일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폭의 통화량 감소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인천광역시는 -2.04%로 가장 적게 줄어든 지역입니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 가장 관심이 집중된 수도권의 지역은 어디일까?

[수도권 지역 부동산 통화량 Top 10]

지난 한 주 동안, 수도권에서 부동산 관련 통화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경기도 동두천시'로, 지난 반년 평균 대비 21.47% 통화량이 증가했습니다. 이어서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15.45%의 통화량 증가로 두 번째로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서울특별시 강동구'가 5.36%로 적지 않게 증가하였습니다. 아래로 이어져 '인천광역시 부평구', '서울특별시 도봉구', '서울특별시 성동구',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서울특별시 은평구', '서울특별시 동작구', '서울특별시 금천구'가 차례로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중 서울특별시는 6개 지역으로 상위권을 많이 차지하였고,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는 각각 1지역, 2지역씩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지역별로 봤을 때 서울과 인천, 경기의 부동산 관련 통화량 변화를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