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인생에서 가장 비싼 쇼핑이라 불리는 부동산. 큰 금액이 오가는 탓에 작은 변동에도 커다란 손익이 발생하여 신중에 신중을 더해 선택하게 됩니다.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손쉽게 부동산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2~3개월 전 정보로 산출된 후행 지표인 경우가 많습니다. 생생한 부동산 뉴스는 현장에서 직접 발품을 팔아야만 알 수 있는 정보일까요?

매주 변화하는 전국의 부동산 컨텐츠, 지오비전 퍼즐의 ‘부동산’ 데이터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제공 대상

전국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 (2023.11.06 ~ 2023.11.12)
수도권 : 서울, 경기, 인천
비수도권 : 수도권 지역 외

지난주 부동산 관심은 어땠을까?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부동산 통화량 변화]

지난주 부동산 관심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감소하였습니다. 전국 부동산 통화량은 지지난 주의 2.06%에서 -5.29%로 하락하였습니다. 수도권 부동산 통화량은 지지난 주의 -0.02%에서 -6.48%로 다소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비수도권 부동산 통화량도 2.94%에서 -2.08%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전국 시/도 부동산 관심은 어땠을까?

[전국 시/도 단위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

지난주 전국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통화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가장 크게 감소한 -7.34%의 통화량 변화를 보였습니다. 비슷하게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서도 각각 -7.06%와 -6.03%로 통화량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울산광역시에서는 2.0%로 가장 높은 통화량 증가를 보였고, 경상북도에서도 1.4%로 통화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전라남도에서는 -1.8%, -1.18%, -1.27%로 상대적으로 미미한 통화량 감소가 있었습니다.

지난주 가장 관심이 집중된 수도권의 지역은 어디일까?

[수도권 지역 부동산 통화량 Top 10]

지난 한 주간 수도권에서 부동산 통화량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로, 지난 반년 평균 대비 7.42% 많은 통화량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경기도 의정부시가 6.89%로 두 번째로 통화량이 많이 상승하였고, 경기도 동두천시가 세 번째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경기도 이천시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가 각각 2.32%, 0.76%의 통화량 상승률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통화량 변화율이 마이너스인 지역도 존재했습니다. 경기도 연천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가 각각 -0.2%, -0.42%, -0.78%의 통화량 변화율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인천광역시 중에서는 계양구가 0.69%로 미약하게나마 통화량이 상승하였습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해당 주간 통화량 변화율 Top 10 지역 중 경기도 지역이 9곳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광역시 지역이 1곳으로 반영되었다는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지역에서의 부동산 관련 통화량 변화가 활발했고 상대적으로 서울특별시의 부동산 관련 통화량은 크게 늘어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