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인생에서 가장 비싼 쇼핑이라 불리는 부동산. 큰 금액이 오가는 탓에 작은 변동에도 커다란 손익이 발생하여 신중에 신중을 더해 선택하게 됩니다.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손쉽게 부동산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2~3개월 전 정보로 산출된 후행 지표인 경우가 많습니다. 생생한 부동산 뉴스는 현장에서 직접 발품을 팔아야만 알 수 있는 정보일까요?

매주 변화하는 전국의 부동산 컨텐츠, 지오비전 퍼즐의 ‘부동산’ 데이터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제공 대상

전국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 (2023.12.04 ~ 2023.12.10)
수도권 : 서울, 경기, 인천
비수도권 : 수도권 지역 외

지난주 부동산 관심은 어땠을까?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부동산 통화량 변화]

지난주 부동산 관심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전국의 부동산 통화량은 -4.88%로 지지난 주의 -5.12%보다 미세하게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수도권의 부동산 통화량은 -5.78%로 지지난 주의 -6.17%보다 약간 상승하였지만, 마찬가지로 감소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비수도권의 부동산 통화량은 -1.37%로, 지지난 주의 -4.58%에 비해 상당히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주 전국 시/도 부동산 관심은 어땠을까?

[전국 시/도 단위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

지난주 시/도 단위 부동산 통화율은 제주특별자치도가 14.63%로 가장 크게 증가했습니다. 또한, 경상북도와 충청북도는 각각 3.89%, 1.37%로 통화량이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대전광역시와 울산광역시는 통화량 증가가 1% 미만으로 아주 미약했습니다. 다른 한편, 광주광역시가 -8.9%로 가장 크게 감소하였으며, 이어서 인천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각각 -7.05%, -7.82%로 통화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특별시와 경기도는 각각 -5.83%, -5.13%의 통화량 감소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가장 관심이 집중된 수도권의 지역은 어디일까?

[수도권 지역 부동산 통화량 Top 10]

수도권에서 지난 한 주간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경기도 연천군으로, 지난 반년 평균 대비 14.15% 상승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로 4.15%의 상승을 보였고, 세 번째는 경기도 여주시가 차지하였습니다. 서울특별시에서는 관악구가 2.95%로 가장 높은 변화율을 나타냈으며, 종로구와 동대문구도 각각 2.08%와 1.99%의 변화율을 보였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는 1.75%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와 강북구는 각각 0.7%와 -0.19%의 변화율을 보였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는 0.36%로 상승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특별시 5개 지역, 경기도 5개 지역이 변화율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