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인생에서 가장 비싼 쇼핑이라 불리는 부동산. 큰 금액이 오가는 탓에 작은 변동에도 커다란 손익이 발생하여 신중에 신중을 더해 선택하게 됩니다.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손쉽게 부동산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2~3개월 전 정보로 산출된 후행 지표인 경우가 많습니다. 생생한 부동산 뉴스는 현장에서 직접 발품을 팔아야만 알 수 있는 정보일까요?

매주 변화하는 전국의 부동산 컨텐츠, 지오비전 퍼즐의 ‘부동산’ 데이터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제공 대상

전국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 (2023.11.13 ~ 2023.11.19)
수도권 : 서울, 경기, 인천
비수도권 : 수도권 지역 외

지난주 부동산 관심은 어땠을까?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부동산 통화량 변화]

지난주 부동산 관심도는 전국과 수도권은 감소하고, 비수도권은 상승하였습니다. 전국 부동산 통화량은 -1.34%로 지지난 주의 -5.29%에 비해 감소세가 둔화하였으며, 수도권 부동산 통화량 역시 -2.08%로 지지난 주의 -6.48%에 비해 감소세가 둔화하였습니다. 한편, 비수도권 부동산 통화량은 2.52%로 지지난 주의 -2.08%에 비해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전국 시/도 부동산 관심은 어땠을까?

[전국 시/도 단위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

지난주 전국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을 살펴보면, 제주특별자치도가 7.2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통화량 증가를 보였습니다. 이어서 경상북도가 3.94%, 충청북도가 3.2%, 경상남도가 2.95%, 부산광역시가 2.09%, 충청남도가 2.33%의 통화량 증가를 보였습니다. 한편, 서울특별시가 -3.78%, 경기도가 -3.3%, 인천광역시가 -3.09%로 통화량이 감소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도 각각 -1.91%, -1.2%로 감소하였습니다. 그외 광주광역시와 울산광역시는 약간의 통화량 감소를 보였으며, 강원특별자치도와 대구광역시는 미세한 증가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가장 관심이 집중된 수도권의 지역은 어디일까?

[수도권 지역 부동산 통화량 Top 10]

지난 한 주간 수도권에서 부동산 통화량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경기도 연천군으로, 지난 반년 평균 대비 18.56% 증가한 통화량을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로 상승률이 큰 지역은 또한 경기도에 위치한 양평군으로 11.02%의 증가를 보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경기도 과천시가 10.96%의 통화량 증가로 세 번째로 많이 상승했습니다. 서울시에 속한 지역 중 가장 높은 통화량 변화를 보인 지역은 종로구로, 변화율 9.05%로 네 번째의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경기도 여주시, 오산시, 김포시, 가평군, 파주시와 서울특별시 노원구가 상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와 같이 수도권에서 통화량이 상승한 지역을 보면 경기도 8개 지역이 상위 10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경기도에서 높은 부동산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