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인생에서 가장 비싼 쇼핑이라 불리는 부동산. 큰 금액이 오가는 탓에 작은 변동에도 커다란 손익이 발생하여 신중에 신중을 더해 선택하게 됩니다.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손쉽게 부동산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2~3개월 전 정보로 산출된 후행 지표인 경우가 많습니다. 생생한 부동산 뉴스는 현장에서 직접 발품을 팔아야만 알 수 있는 정보일까요?

매주 변화하는 전국의 부동산 컨텐츠, 지오비전 퍼즐의 ‘부동산’ 데이터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제공 대상

전국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 (2023.11.20 ~ 2023.11.26)
수도권 : 서울, 경기, 인천
비수도권 : 수도권 지역 외

지난주 부동산 관심은 어땠을까?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부동산 통화량 변화]

지난주 부동산 관심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지지난 주보다 감소하였습니다. 전국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은 -5.34%로, 지지난 주 대비 감소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수도권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은 -5.64%로 지지난 주의 -6.86%에서 줄어든 감소 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수도권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은 -3.95%로 지지난주의 -3.37%보다 더 큰 감소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전국 시/도 부동산 관심은 어땠을까?

[전국 시/도 단위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

지난주 전국의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을 보면, 경상북도가 2.4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통화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지역이 통화량 감소를 보였습니다. 특히 인천광역시가 -8.36%로 가장 큰 통화량 감소를 보였고, 그 뒤를 이어 경기도(-6.02%), 광주광역시(-5.71%), 대구광역시(-5.27%) 순으로 감소 폭이 컸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각각 -0.74%, -0.83%로 상대적으로 적은 통화량 감소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가장 관심이 집중된 수도권의 지역은 어디일까?

[수도권 지역 부동산 통화량 Top 10]

지난 한 주간 수도권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인 도시는 경기도 오산시로, 지난 반년 평균 대비 약 5.43% 많은 통화량을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서울특별시 관악구가 3.6%로 두 번째를 차지하고,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가 3.09%로 세 번째였습니다. 그 외에 4위에는 경기도 의정부시가 2.1%로, 5위에는 경기도 파주시가 1.98%를 기록했습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각각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1.11%, 서울특별시 강남구 0.16%, 경기도 의왕시 0.14%,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0.14%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울특별시 양천구가 0.11%로 기록되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Top 10 지역 중 서울특별시가 3곳이며, 나머지 7위는 모두 경기도 지역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가 수도권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