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인생에서 가장 비싼 쇼핑이라 불리는 부동산. 큰 금액이 오가는 탓에 작은 변동에도 커다란 손익이 발생하여 신중에 신중을 더해 선택하게 됩니다.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손쉽게 부동산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2~3개월 전 정보로 산출된 후행 지표인 경우가 많습니다. 생생한 부동산 뉴스는 현장에서 직접 발품을 팔아야만 알 수 있는 정보일까요?

매주 변화하는 전국의 부동산 컨텐츠, 지오비전 퍼즐의 ‘부동산’ 데이터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제공 대상

전국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 (2023.12.25 ~ 2023.12.31)
수도권 : 서울, 경기, 인천
비수도권 : 수도권 지역 외

지난주 부동산 관심은 어땠을까?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부동산 통화량 변화]

지난주 전국 부동산 관심도는 지지난주 대비 -4.33%의 감소하였으나, 감소율은 지지난주인 -8.54%보다 완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도권은 -5.4%로 지지난주인 -9.38%보다 감소폭이 줄어들었고, 비수도권 또한 -2.12%로 지지난주인 -5.99% 대비 감소율이 축소되었습니다.

한동안 부동산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감소폭을 줄이는 모습입니다.

지난주 전국 시/도 부동산 관심은 어땠을까?

[전국 시/도 단위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

지난주의 전국 부동산 통화량 변화율을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가 4.5%로 가장 높은 통화량 증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전라북도가 2.2%로 통화량이 증가하였습니다. 그 외의 지역 중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는 각각 0.14%, 0.17%로 소폭의 통화량 증가를 보혔습니다.

그러나, 광주광역시와 인천광역시는 각각 8.64%, 7.73%로 국내에서 가장 큰 통화량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또한, 경기도,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경상남도도 각각 5.26%, 4.83%, 4.46%, 4.39%로 그 다음으로 큰 통화량 감소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외 나머지 지역에서는 통화량이 2~3% 내외로 감소하였습니다.

지난주 가장 관심이 집중된 수도권의 지역은 어디일까?

[수도권 지역 부동산 통화량 Top 10]

수도권에서 지난 한 주간 부동산 통화량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경기도 포천시로, 지난 반년 평균 대비 8.35% 많은 통화량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서울특별시 관악구가 7.9%로 두번째로 통화량이 많이 상승하였으며, 경기도 과천시가 5.98%로 세번째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10위권에 서울특별시 3개 지역, 경기도 6개 지역, 인천광역시 1개 지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중에서는 관악구, 동대문구, 성북구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인천광역시에서는 연수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전체 10위권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경기도의 부동산 통화량 변화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